[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2023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2일 오전 9시 30분, 남대천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양연탄은행/양양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하여, 관내 60여 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총 20,000여장(1,600만원 상당)의 연탄을 6개 읍면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했다. 나눔을 위한 연탄은 개인과 여러 단체로부터 양양연탄은행으로 들어온 소중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 나눔 활동은 2일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지속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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