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읍상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5월 4일 오후 6시 30분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8회에 걸쳐 진행된 본 과정은 도시재생사업과 생활문화공동체에 대한 이론과 사례 교육을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 활동을 지원할 5가지 문화예술 교육 활동이 펼쳐졌다.

헌 동화책이 팝업북으로 재탄생되고 휴지심을 활용하여 자동차를 만들며 시를 읽고 새로운 시를 수강생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과정 등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고 친숙하게 접하게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생활문화동아리를 조직하여 새롭게 조성될 도시재생 생활 문화공간에서 이웃과 이웃의 거리를 좁혀 내고 아이들의 감성과 특징을 살려낼 다채로운 창의 놀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업을 진행한 함길숙 대표(사회적협동조합 우리의 학교)는 “향후 읍상리 성북초 인근에 조성될 도시재생 생활 문화공간에서 펼쳐질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서로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