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자연친화 프로그램 ‘양양군 생태교육 시범 마을’ 운영9월부터 10월까지 3개 마을 대상, 생태환경 교육·체험의 장 마련[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양양군이 관내 마을공동체 3개소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생태교육 시범 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의 환경교육 실천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생태·환경 등의 자연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 참여 마을 모집공고를 통해 △ 양양읍 화일리 △ 서면 오색2리 △ 손양면 남양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며, 9월부터 10월까지 각 마을별 4회에 걸쳐 실내 환경교육과, 마을 환경 조사 및 생태자원 조사 등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유해환경을 조사하여 친환경 마을 조성에 힘쓰고, 지역 생태자원 조사로 생태자원 활용 방안을 발굴하며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교육 시범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마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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