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허가민원실 오미애 주무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건축인허가 등 민원처리 능력 우수,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에 기여[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양양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례조회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모범공무원 표창은 허가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오미애 주무관(사진, 53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및 업무 발전에 기여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오미애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기 전 건축 설계사무소에 근무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선에서 민원인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이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어려운 점을 파악하여 건축 민원을 처리하고,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양군 낙산 도립공원구역 해제 후 대형건축물들 공사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고 있으나,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건축물 해체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작업자 및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수시 순찰하여 불법 건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정조치하여 깨끗한 건축문화 및 지역조성에 이바지했으며,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시공 관리 및 공사감리 이행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건축 관련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관광과 관광개발팀에 근무하면서 관광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양양 국제공항 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관계기관과 여러차례 의견 조율에 나서 관광단지내 관광시설 규모를 키우는데 이바지 했고, 지경 관광지내 소규모 관광시설을 대규모 관광시설로 변경하는 데 노력했으며, 탐방로 조성 업무를 추진하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군부대와의 원만한 협의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등 양양군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렇듯 오미애 주무관은 매사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모범적인 공무원상으로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