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
체육시설 108개, 주차장 45개, 문화시설 18개, 회의실 17개 등 총 289개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08 [08:02]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삼척시가 관내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통합포털 서비스 ‘공유누리’ 활성화에 나선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 공공자원을 시민들에게 개방·공유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포털이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주민에게 개방해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일제 정비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방된 시설이나 물품 등 공공자원의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온라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편리하게 공공자원의 현황을 검색하고 사용 가능 시간대를 확인해 예약한 후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삼척시가 공유누리 누리집에 등록한 공공자원은 체육시설 108개, 주차장 45개, 문화시설 18개, 회의실 17개, 강당 7개와 기타(운동기구, 무더위 쉼터, 물품 등) 94개 등 총 289개이다. 시는 향후 공유누리 서비스에 대한 안내 정보를 현행화 및 재정비하고, 일상 여가와 관련된 자원, 주민 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 및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자원 개방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