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삼척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타 지역 청년에게 삼척에서의 장기 여행과 지역문화 체험 기회 제공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5/08 [08:02]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삼척시가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삼척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5월 8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삼척시 관광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삼척시 외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삼척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1팀당 최대 2명까지 구성 가능하며 팀별로 청년층 참가자(20~39세)가 1명 이상 필수 참여하여야 한다. 참가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하여 40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에게는 가점이 부과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지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최소 6박에서 최대 29박을 삼척에서 머무르며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삼척에 머무는 동안 개인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의 계정에 삼척의 여행 사진이 담긴 후기를 팀별로 2일마다 1건 이상 게재해야 하고, 참가자에게는 최소 6박~최대 29박까지 숙박료(최대 6만 원), 체험활동비(최대 8만 원)가 팀당 최대 162만 원 한도 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삼척시 관광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래 볼수록 아름다운 삼척에서 많은 사람들이 체류형 여행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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