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일 오후, 낙산 해변 일원에서 ‘피서지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양양군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사회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이벤트 및 거리 행진을 통해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역 상가에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상품 이용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의 많은 이용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며, “물가안정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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