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재)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2023 양양 클래식 콘서트-물결 위로 흐르는 선율” 공연을 오는 7월 21일, 22일 2일간,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과 ‘양양 남대천 퐁당퐁당물놀이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양양문화재단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정상급 연주자들과 역량 있는 국내음악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콘서트는 명지대 겸임교수인 정은현 예술감독의 연출로 진행되며, 1일차 7월 21일 19시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음악해설로 진행되며, 30인조 ‘코원필오케스트라’,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오신영’ 그리고 바이올린·첼로·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 라퐁뗀’이 출연한다. 2일차 7월 22일 19시 30분 ‘양양 남대천 퐁당퐁당물놀이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인문학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해설로 진행되며, ‘플루티스트 최소녀’, ‘색소폰 멜로우키친’, 금관5중주 ‘벤투스 브라스 퀸텟’과 4명의 성악가가 아카펠라 그룹 ‘하일랜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비체의 ‘카르멘 서곡’, 영화 OST ‘라라랜드’,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페라 ‘카르멘’의 공연과 캐니지의 곡과 우리에게 익숙한 ‘고향의 봄’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한다.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양양 클래식 콘서트는 아름다운 클래식과 재치 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히 오셔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좌석 예매 및 공연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