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지난 5월 안과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
6일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지난 4월 새로 부임한 산부인과 전문의 신승주 보건소장이 직접 맡는다.
진료과목은 일반 부인과 진료를 비롯해 산전 관리와 갱년기 클리닉, 부인 암 검진 등이다.
앞서 양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안과 진료를 시작한 바 있다.
양양지역은 안과와 산부인과가 없는 곳으로, 보건소의 이들 과목 진료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될 전망이다.
신승주 보건소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조성과 여성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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