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 19·20대 이취임식 개최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2/21 [10:15]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 19·20대 이취임식 및 청파장학금 전달식이 21일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 연시총회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후계농업경영인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후, 양양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박주욱, 취임회장 이성기)과 함께 청파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18·19대 양양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박주욱 전 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난 4년 동안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을 격려하며,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시킨 공이 크다. 이번에 취임한 20대 이성기 회장 또한 양양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날, 청파장학회(회장 함승희)는 양양군 농업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농업경영인 자녀 2명에게(중학생 2명) 전달했다. 현재, 청파장학회는 故함상순 전의장의 장남인 함승희氏가 장학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2차례에 걸쳐 모두 383명의 농업경영인 자녀들에게 7천 8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성기 취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과감히 변화하여 농업경영의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하여 스마트한 농업을 경영해 나가야 한다.”며 양양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젊고 유능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양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농업경영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