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2/22 [10:20]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생 51명을 모집한다. 직업교육과정 모집 대상은 경력단절 및 이·전직이 필요한 재직여성, 자영업자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양성과정(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ITQ 자격증 취득) 15명 ▲성공적인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e커머스이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16명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 20명 등이다. 각 과정별 모집기간은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3월 15일까지, ▲성공적인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은 3월 20일까지,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은 5월 17일까지다. 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새일센터에서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훈련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직업훈련교육비는 5만원이 자부담(취약계층 면제)이나, 교육 수료 시 환급된다. 특히, 출석률이 8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교육 기간 중 5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은 각과정별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1일 3~4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취창업 이론·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또는 창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취·창업 동아리 지원, SNS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 새일여성인턴 연계, 취업자 채용 기업체 환경개선 등 취․창업과 연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애숙 센터장은 “경력단절 등의 여성이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여성취업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소한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작년 한해 여성 취업 100건, 창업 7건에 기여하는 등 관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인업체 및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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