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3/17 [10:32]
양양군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2023년 양양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사업비 1억 7,550만 원으로 9개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추가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을단위 또는 생활권이 같은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모두 9개 공동체에서 9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과 이달 13일, 양양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단체 및 사업은 ▲남애3리 마을회(남애3리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도화리 마을회(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황이리 마을회(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해담마을영농조합법인(아름다운 마을만들기) ▲공수전리 마을회(아름다운 자두마을 가꾸기) ▲삼호APT 경로당(아름다운 꽃 정원 가꾸기) ▲송천리 마을회(송천떡마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영덕리 마을회(아름다운 마을만들기)▲양양읍 이장협의회(거마천 계절꽃 군락지 조성)이다.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이달 중으로 1개 공동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소득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소요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에 대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내용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7월경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내년 초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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