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 인식개선교육, ‘치매야 물럿거라’ 특강 운영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08 [10:51]
양양군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 ‘치매야 물럿거라’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치매는 더 이상 무섭고 두려운 질병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처럼 생활병이며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얼마든지 건강하게 지역에서 공존할 수 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마음과 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강의이다. 교육은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금 오후 2시, 읍·면사무소를 각 1회씩 순회하며 총 6회 진행된다. 치매에 대해 관심이 있는 주민은 교육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 대회의실을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을 들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자 한다.” 며, “이번 치매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이 감소되고, 조기검사와 예방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확산되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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