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안심환경 조성에 ‘박차’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31 [10:34]
양양군은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2022년 치매안심가맹점 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들어 추가로 치매안심가맹점 20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양군의 치매극복선도단체는 8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26개소로 늘어났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및 개인사업장이다. 군은 오색흘림골식당 등 4개소에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현판 증정 및 설치를 완료했고 오렌지헤어팜을 비롯한 미용업소 16개소에는 6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앞으로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며,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승주 양양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치매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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