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5월 전시회 개최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5/03 [10:33]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는 ‘가리왕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5월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바위 예술발전소는 옛 한국전력 화암변전소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매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은 김재구 작가의 ‘가리왕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서예작품 약 25점이 전시된다. 5월 3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원홍식 정선부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과 김재구 작가의 ‘가리왕산’, ‘국민고향정선’이라는 작품의 기증식이 진행됐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우리군이 상대적으로 타 도시에 비해, 지리적, 물리적 문화접근이 어렵지만,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정선군 문화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관 김재구 작가는 국서련 전국휘호대회와 강원서예대전 등에서 수상했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현대서예를 세 차례 출품했으며, 동해문화원,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묵호노인복지관, 망상실버타운에 출강하며,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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