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5일 팡파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03 [10:04]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동해시는 환동해권의 대표 글로벌 먹거리 축제가 될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어린이날인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 다고 밝혔다. 5일 오후 18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 으로 장윤정, 김범룡, 배일호, 요요미, 서지오, 조정민, 별사랑, 윤태화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전국TOP10 가요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특설무대에서는 아웃사이더, 락커스빈, DJ예송, NSW YOON, 코리아 브레이커스, 비트박스 사운드곰 등 랩퍼, DJ, 비보이 초청공연을 비롯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중 크랩 할인판매장에서는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각각 3만원과 5만원에 판매함에따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600마리의 대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와 함께 1,000명분의 크랩스프 무료 시식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10개동 주민센터 부스에서는 대게를 활용한 음식(어묵, 라면, 국수, 파전, 핫도그 등)과 일반음식(회덮밥, 묵사발, 전, 국수 등)을 선보이는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함에따라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 수산물 가공품 전시 판매관, B2B·B2C관, 어린이·일반체험·홍보관, 크랩 할인판매장, 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며, 축제기간 중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북평동행정복지센터⇔추암공단3로 입구⇔추암공단3로·추암공단1로 교차지점⇔행사장⇔러시아대게마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30분 단위(점심·저녁 식사시간은 1시간)로 운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행사장 접근성과 교통 편의를 높였다. 심규언 시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동해시를 방문하면 특별한 감동과 축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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