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2/12/07 [06:13]
고성군은 오는 12월 9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지도위원 등 민관합동으로 관내 유흥업소 및 학교 주변의 술집․노래방․음식점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이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음주․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계도, 이성 혼숙 등 청소년 묵인․방조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수능 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속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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