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2/23 [06:19]
(재)고성문화재단은 예술의 치유 속성에 주목하고 예술의 심미적 기능과 가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을 '예술로 회복으로 삶으로', '예술로 위크닉', '예술로 바캉스' 세 가지 가치 아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다가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예술로, 회복으로, 삶으로'는 ‘부모와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가족 프로그램 '가가(家歌)프로젝트: 팸스티벌'과 60세 이상 고성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가 2022년 가을에 이어 진행된다. ‘가가(家歌)’ 프로젝트 '팸스티벌(FAMstival)'은 ‘우리 집만의 노래[家歌]’를 만드는 음악 활동으로, 가족 간의 협업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총 4회차 프로그램이다. 음악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테마곡을 만들어 가족들의 목소리로 녹음하고 가족들의 음악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3기(3월 11일~4월 1일, 매주 토요일 오후1~3시)와 4기(4월 8일~4월 29일, 매주 토요일 오후1~3시)로 나누어 각 5가족씩 모집하며, 구글 링크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아버지, 어머니, 초등생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 팀을 우선 접수하지만, 부모 중 한 사람만 참여할 수도 있다. 자녀는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2년에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디스니랜드'는 60세 이상 고성주민에게 노래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하고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된 노래를 녹음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법 습득 기회’ 제공과 함께 자신만의 기억들을 사진으로, 영상으로, 음악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