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3/17 [06:14]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일 토성면 용촌1리, 용촌 2리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94회에 걸쳐 ‘2023년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 및 자가정비, 부품 교체요령을 교육하고 농가가 직접 수리 실습 현장에 참여하여 자가정비 수리능력 기술 습득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114개리 마을 1,822농가에 3,440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에 농업기계 수리 불편 해소 및 수리비 절감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농가 간접소득 기여 효과를 가져왔다. 자체 순회수리팀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오는 10월 13일까지 관내 114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수리 및 농기계 자가정비 기술교육, 농업인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및 등화장치 부착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영농철(5월~6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119 현장기동수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고성군의 대표적 농정시책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로 농기계 사고 예방 및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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