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산불대응 구축 강화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3/19 [01:06]
고성군은 봄철 산불취약시기 대형산불방지를 위하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산불예방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군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0.37ha로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로 산불확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올해 고성군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여 건조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산불방지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고성군에 전진배치 되어 있는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출동 준비 태세 강화로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성군은 150명의 산불유급감시원과 5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경찰·소방 및 산림청과 공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는 군 공무원과 5읍·면 이장 등을 동원해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소각산불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수원 산림과장은 “과거와 같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산림 인접지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주의·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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