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추진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3/21 [06:18]
고성군은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선발 및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숲가꾸기 산림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림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는 1차 서류합격자(74명) 중 체력검정을 통과한 사람들의 종합적인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체력검정은 3월 21일 14시에 고성종합운동장 400m 트랙에서 진행되며, 등짐펌프(5kg)을 메고 4분 30초 이내 완주하여야 한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은 4월 3일부터 시작하며, 약 15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로 2022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 내 간벌목을 수집하며, 이 부산물은 목재펠릿 재료로 활용한다. 또한 올해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장소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정리작업을 통해 쾌적한 산림 제공으로 고성군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으로 자원의 재활용 및 산불예방, 산불확산 방지를 통해 산불 없는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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