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풍년 기원 올해 첫 모내기 시작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4/25 [06:05]
강원도 고성군은 4월 21일 간성읍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첫 모내기는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62)씨 농가의 논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 임직원,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내기에는 오대벼가 사용됐으며, 5,500평 정도의 논에 모내기를 시작해 추석을 앞둔 9월에 수확할 계획이다. 또한 죽왕면 농가는 4월 24일 약 600평에 오대벼로 첫 모내기가 시작되며, 거진읍 농가는 4월 26일 약 3,000평에 고향 찰벼로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그 외 읍면은 5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절한 이앙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기 모내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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