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 총력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2/15 [10:37]
2월 13일(월)부터 3일 연속 속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15일(수) 오후까지 최대 8cm의 적설량이 예상됨에 따라 속초시가 대설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3시30분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 주요 재난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도로에는 새벽부터 28대의 제설차량(민간 18, 관 10)이 구역별로 제설제 살포와 함께 밀어내기식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활한 도로변 제설작업을 위해 속초시, 자율방법대, 자율방재단 합동으로 11대의 교통지도 차량을 투입, 불법 주정차 금지 가두방송 및 이동조치하는 한편, 대설주의보 발효시부터 제설작업 완료시까지 공영주차장을 임시 무료개방하여 시민 주차 공간확보에 나서는 등 폭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금일 오전 10시부터는 속초시 공무원 400명을 긴급 투입하여 동장책임하에 인도,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를 위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추후 도로에 눈이 쌓이게 되면 경사지 취약지역에 경찰이 투입되어 순찰 및 교통통제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제설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불법 주정차 금지, 내 집앞 내점포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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