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4/30 [15:53]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평창군은 오는 6월 16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거친 중요시설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1개소와 관련 부서에서 신청한 시설 49개소를 확정, 총 50개소 시설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건축분야 13개소, 교통분야 5개소, 환경·에너지분야 18개소, 생활·여가분야 5개소, 보건복지·식품분야 2개소, 기타 7개소 등으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군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토록 해 집중안전점검의 이해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재열 안전교통과장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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