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양양쌀 소비촉진 차액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양쌀 소비촉진 차액지원사업은 외지산 저가미에 대응하여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양양 해뜨미쌀의 내수 소비를 증진하고,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쌀을 맛보게 하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양양 해뜨미쌀 구매처는 △양양농협 △서광농협 △하조대농협 △강현농협 △속초양양축협 △기타 관내에 소재한 마트 중 양양쌀은 판매하는 개인사업자이다.
단, 영업신고나 사업자등록이 되어야 하며, 개별농가에서 구매하는 것은 제외된다.
군은 앞으로도 양양쌀인 해뜨미쌀의 원활한 생산과, 이에 맞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양양 해뜨미쌀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차액지원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총 사업량은 해뜨미쌀 200톤이며, 양양군 외식협회 회원 업소(현재 380개소)에서 해뜨미쌀을 구입하면, 1kg당 250원으로, 40kg당 농협상품권 1만원권이 7·9·11월 중 정산되어 지급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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