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양양 군 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의 안전성과 불법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농어촌 민박 44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 관광농원 13개소로 총 473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은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협조를 통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안전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시설 주변관리 실태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점검 실시 후 안전수칙을 개시하지 않거나 감전 혹은 누전 등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이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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