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의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신승주 보건소장은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여 돌봄 부담 감소와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교육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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