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로 특별한 문을 활짝 열다!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철원군은 오는 6월 10일 토요일 고석정 꽃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으로서 새 출발을 주민에게 알리고 힘찬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행사이다. 지역예술팀인 철원두루미오카리나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과 군민이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퍼포먼스 그리고 전문공연팀의 팝페라와 퓨전국악 등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홍보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기념행사를 관람하는 군민에 대하여 철원군캐릭터 굿즈세트 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매일 장사진을 이루는 고석정 꽃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기념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범국민적 공감대를 얻으며, 방방곡곡 이슈화를 통해 한결 더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모든 주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농지․국방․산림․환경 등 4대 규제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의견을 모으고 그것을 법안에 담는 모든 과정에서 많은 군민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는 군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으므로, 군민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함께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