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3 시즌 12번째 '셀트리온 퀸즈마스터즈' 대회 양양서 개최특정홀에서의 버디 1개당 양양군인재육성장학금 50만원 적립·기부
올 시즌 셀트리온그룹이 주최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12번째 대회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코로나 이전 골프대회에서의 즐거움을 되찾는다는 의미인 'Green Recharge(필드위의 희망 재충전)'이다.
올해 퀸즈마스터즈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셀트리온그룹, KLPGA협회, 선수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
참가선수들이 특정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 셀트리온그룹은 버디 1개당 50만원씩 적립해 양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디펜딩챔피언 박민지, 박지영, 박현경 등 대회 참가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개막 하루 전인 공식연습일에는 임희정, 한진선, 김민별, 김민선7 등 강원도 출신 선수들이 양양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 유소년 골프유망주 10명을 대상으로 골프 자세교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서포팅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자 다양한 ESG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으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서로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 향토문화축제인 양양문화제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갤러리플라자내에는 양양지역 특산품판매를 위한 부스를 마련해 제품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인근 식당과 연계해 입장권 소지 방문자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등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회중에서는 선수들이 갤러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대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 티샷 후 티박스에서 갤러리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퀸즈카페’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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