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3년 제44회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실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의성과 과학탐구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 제공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6/05 [10:30]
▲ 2023년 제44회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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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강원도교육청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제44회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의 창의성과 과학탐구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기 위한 장으로, 4월 4일 120편의 본선 출품작을 발표한 이후 이번 대면심사에서는 114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심사할 수 있도록 도내 교원 6명과 발명특허 관련 외부위원 6명을 위촉하여 구성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약 3개월에 걸쳐 탐구하고 제작한 발명품을 최초 단계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모두 전시하여 작품 탐구 과정을 설명했으며, 최종 결과물 작동 모습을 심사 당일 직접 시연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 중 16명은 오는 8월 1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은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과학교육이 다시금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꿈을 키워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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