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 이체로 요금을 납부하는 수용가에 한해 수도요금과 이체 일자를 간략히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달부터는 모든 수용가에서 문자고지 서비스를 신청 및 이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수도요금, 사용량, 사용기간, 계량기 지침 등의 정보가 포함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문자 고지의 신청대상 및 내용의 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고지서의 배송 비용 및 검침원의 부담이 줄어들고 수도요금의 징수율 제고, 체납률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고지서는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완섭 수도행정팀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주민편리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약속하며, 상하수도 행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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