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0일 2025 Tour de DMZ 자전거 대회 개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고성군, 30일 2025 Tour de DMZ 자전거 대회 개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5/08/28 [13:18]

▲ 고성군청

 

고성군은 2025 Tour de DMZ 자전거 대회가 8월 30일(토) 오전 7시부터 한반도 최북단 접경지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2개 종목으로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레이스로 진행되며 그란폰도 800명, 메디오폰도 211명이 신청하여 총 1,011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한다. 

 

△총 거리 93Km 그란폰도는 고성종합운동장을 시작하여 화진포~통일전망대~명파리~해상리~어천리~탑동리~구성리~오호리~가진리~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 총 거리 63.83Km의 메디오폰드는 화진포~통일전망대~건봉사~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964년생 이전 출생자부터 2005년생까지로 군은 지난 8월 초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 보급품,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순위에 따라 5위까지 상금 및 지역 특산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담은 행사로 평화와 도전의 상징으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 하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참여자분들 모두 사고없이 무사히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사)강원행복시대에서 주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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