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3년 경로당 양곡지원사업 추진
관내 경로당에 총 898포 지원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22 [10:29]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양양군이 5,800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지원 사업과 정부양곡 일부 냉·난방비 전환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양곡지원사업은 '노인복지법'제37조의 2에 따라,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보내는 경로당에 대하여 양곡 구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별 정부양곡(1포당 20kg) 최대 8포 지원으로 총 898포를 지원할 예정이며, 냉난방비 전환 신청한 26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난방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이 정부양곡 냉·난방비 전환 지원을 위해 경로당 실정에 맞게끔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대해 정부양곡의 냉난방비 전환 수요조사를 한 결과, 26개소의 경로당이 일부 달에 대해 전환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애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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