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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지역 역사상 처음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품에 안았다. 대회 출범 이후 60여 년간 이어진 숙원을 풀게 된 이번 결정은 지역 체육 인프라의 비약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19일 현장 실사를 거쳐 인제군을 2028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승인했다.
510억 투입 ‘인제종합운동장’ 건립 가속도
개최지 선정의 일등 공신은 현재 건립 중인 인제종합운동장이다. 그동안 공인 규격 시설이 없어 대규모 행사를 열지 못했던 인제군은 5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첨단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절반이 넘는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인 이 사업은 10만여 ㎡ 부지에 5천 석 규모의 관람석과 천연잔디구장, 8트랙 육상 경기장을 갖추게 된다. 특히 대한육상연맹의 제2종 공인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 축제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 준공 목표…지역 경제 활력 기대
군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 종합운동장을 완공하고, 이를 기점으로 기존 체육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시설 관리와 운영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