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 검진 실시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5/18 [08:21]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17일까지 2주간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결핵균이 활동 및 증식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염력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면역이 떨어질 경우 향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결핵환자 가족 및 접촉자는 상시 잠복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세 미만 유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은 만큼 돌봄시설에 종사하는 인력의 결핵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등을 지역주민에게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