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매도시 수도권지역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홍보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9/04 [05:51]
▲ 고성군, 자매도시 수도권지역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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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매도시 자치 단체 간 상호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고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청정 고성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나선다. 이에 군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자매도시 수도권지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금강농협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햅쌀, 감자, 사과, 표고버섯, 황태, 블루베리잼, 젓갈류 등 홍보 판매를 진행했으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광장에서 황태, 먹태, 미역국 등 홍보 추진을,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구로구청 광장에서 젓갈류 등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강북구청 광장에서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용산구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햅쌀, 달홀 진주, 생강청, 황태류, 흰다리새우 등을 접수받아 택배 판매를 추진 중이다.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유통 활성화와 소득증대 효과가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관람객 대상 이벤트, 공연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며, 고성군의 직거래장터에서는 농특산품 구매 고객 대상 고성 오대미(500g) 사은품 증정과 해양심층수, 한과, 황태, 젓갈 등 시음·시식 행사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수도권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의 다양한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장터 개장을 기다리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고성군 관계자는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도시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고성군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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