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성황리에 폐장
|
양양군이 7월 2일부터 운영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 운영을 8월 31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30cm 이하로 조성하여 유아용, 어린이용으로 구분, 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양양군 측은 “올해에는 전년보다 8% 증가한 총 6,000여명이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도심속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라면서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매일 수중자동청소를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이용료를 비롯한 사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느날, 8월에 세레나데 콘서트’ 같은 야외공연행사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라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유지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