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기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 위원 12명의 위촉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문신 제거 사업 및 속초시 애향장학금 연계 지원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속초경찰서와 협력하여 7~8월 희망 욕구조사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 3명 내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신 제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속초시 애향장학금’은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중 대학을 진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 5명 내외(인당 100만원, 총 500만원)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강원도 내 최초로 결성된 속초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