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연세대학교 탐방 프로그램 추진

고성군은 16일, 고성중학교 학생 40명과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연세대학교 한마음 한뜻 행사 참여 및 연세대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연세대학교 방문 및 탐방 프로그램은 각종 공연, 명사 초청, 진로 진학특강,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라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마다의 학습 성향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해 7월, 고성교육지원청-고성군과 교육업무 협약(MOU)을 통하여 인연을 맺은 이후, 고성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봉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연세대학교와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연세대학교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많은 학생에게 대학 탐방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해 10월에는 수능 전 과목 만점자이자 수능연구소 대표인 오대교 강사를 초빙하여 고성군 문화의 집에서 입시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고성군 관내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