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미각, 황금빛 황태에 빠지다… 23일 ‘제26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 개막

김유란 (hellohi0322@naver.com) | 기사입력 2026/05/20 [09:44]

봄날의 미각, 황금빛 황태에 빠지다… 23일 ‘제26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 개막

김유란 | 입력 : 2026/05/20 [09:44]

 

▲ 인제로!" 제26회 용대리 황태축제


[설악타임즈=김유란] 대한민국 황태의 70%가 만들어지는 ‘황태의 성지’ 인제군 용대리에서 고소한 황태 향과 함께 봄의 미식 여행이 시작된다. 용대리 황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북면 용대삼거리 황태촌 일원에서 ‘제26회 용대리 황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미식의 만남”… 8개 분야 35개 프로그램 ‘풍성’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자연과 미식을 즐기는 황태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청정 인제의 자연 속에서 황태의 우수한 품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8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백미는 매일 오전 진행되는 ‘대형 가마솥 황태국 무료 시식’이다. 용대리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으며, 황태 양념구이와 요리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황태의 다채로운 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황태 낚시부터 축하 공연까지… 온 가족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황태 투호, 낚시, 복주머니 던지기 등 이색 이벤트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연: 23일 개막 첫날 박지후, 마이진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버스킹, 7080 콘서트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체험 및 장터: 고품질 황태를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황태 장터’와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체험, 시원한 생맥주 광장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 70%의 자부심, 진정한 힐링 선사할 것”

이종구 용대리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제 황태의 뛰어난 맛과 영양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설악산 자락의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황태 요리를 즐기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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