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2호기 'A320-200' 도입…운항 안정성·노선 유연성 강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파라타항공, 2호기 'A320-200' 도입…운항 안정성·노선 유연성 강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8 [23:35]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최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 도입을 완료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에 도입된 2호기는 A320-200 기종으로, 중·단거리 노선 운항을 주력으로 한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북미 노선 운항이 가능한 1호기 A330-300을 들여온 데 이어,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운항 체계와 유연한 노선 운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A330-200과 A320-200 각 1대씩을 연내 추가 도입하기로 확정했으며, 광동체 항공기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재 도입뿐 아니라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계적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과 정시성, 고객 선택권 확대가 항공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만큼, 항공운항증명(AOC) 발급과 첫 운항 준비 과정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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