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제군청 ©설악타임즈 |
인제군이 정부 지원이 종료된 청년 일자리 사업을 군 자체 사업으로 전격 전환하며 ‘청년 고용 사수’에 나섰다. 군은 기존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인건비 지원이 마무리됨에 따라, 자체 예산 1억 2,0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공략한다.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100만 원… 6개월간 인건비 보조
이번 사업은 인제군에 사업장을 둔 업체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군에서 인건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체에는 6개월 동안 월 1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참여 청년의 월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인 2,156,880원 이상이어야 하며, 4대 사회보험료는 업체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2월 초까지 업체 모집… 청년 면접 거쳐 3월 최종 매칭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 5일까지 인제군청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2월 11일 참여 업체를 우선 선정한 뒤, 곧바로 3월 9일까지 함께 일할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업체와 청년 간의 맞춤형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매칭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된다. 지원 대상 청년은 사업 참여 기간 내내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 정착 돕는 ‘든든한 버팀목’…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국비 지원 중단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자체 사업 전환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경영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고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