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도서관, 가족 참여 문화활동 축제로 세대 어우러진 지역 문화 한마당 개최

김유란 (hellohi0322@naver.com) | 기사입력 2025/12/05 [12:44]

고성교육도서관, 가족 참여 문화활동 축제로 세대 어우러진 지역 문화 한마당 개최

김유란 | 입력 : 2025/12/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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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도서관, 이틀간 4개 분야 작품 한눈에…가족 참여형 축제로 지역 문화온기 확산

 

고성교육도서관이 이틀 동안 4개 분야 수강생 작품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지역 문화 체감도를 높인다.

 

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문화활동 축제’를 열고 상·하반기 강좌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쌓아온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학생 강좌 수강생 작품도 함께 전시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전시 구성을 완성했다.

 

### 수강생·동아리 성과 한자리에

 

전시 공간에는 ‘일상 속 공예 공방’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글씨로 그리는 세상’, 전통 색감을 담은 ‘오색 빛깔 민화’, ‘초등 창의 미술’ 강좌 작품이 걸린다. 성인 학부모 수강생과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결과물을 선보이면서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단순한 작품 진열을 넘어 수강생 간 교류와 주민 관람을 염두에 둔 배치로 축제의 밀도를 높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도서관은 그동안 축적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토대로 참여자 중심의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 가족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체험

 

체험 프로그램은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액자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로 꾸렸다. 모든 체험은 2인 1팀, 가족 단위 참가를 원칙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손으로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지연 관장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장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학생 작품 전시를 포함해 세대가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누리며 연말의 온기를 체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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