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교통안전 헌신 이상동 속초 모범운전자회장 대통령상 수상

장덕호 (hellohi0322@gmail.com) | 기사입력 2025/11/23 [11:48]

30년 교통안전 헌신 이상동 속초 모범운전자회장 대통령상 수상

장덕호 | 입력 : 2025/11/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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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동 속초시 모범운전자회장, 대통령상 영예

 

속초 교통안전 30년 헌신 결실…이상동 회장, 대통령상 수상 쾌거

 

이상동 속초시 모범운전자회장이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30여 년간 이어온 지역 교통안전 활동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모두 140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속초 지역 교통현장을 지켜온 현장 리더의 공로가 최고 훈격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 30년 현장 봉사, 지역 교통문화 바꿨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2008년부터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상동 회장은 1993년 11월 속초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한 이후 단 한 번도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2020년부터는 속초지회장을 맡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체계화했고, 지역 문화·체육행사 교통 통제 지원과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대응 활동에도 앞장섰다. 경찰 보조업무 수행 등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질서 확립에 힘을 보태며 사고 예방 기반을 다져왔다.

 

## 어린이 체험교육으로 ‘예방 중심’ 전환

 

특히 속초시로부터 위탁받은 교통안전체험관 운영은 지역 교통정책의 무게중심을 ‘사고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 옮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실습형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 습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해왔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미래 세대의 안전 의식을 키우는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사회의 중론이다.

 

이상동 회장은 “아이와 어르신 모두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속초시 교통안전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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