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일전망대, 손안의 출입신고로 대기 줄이고 체류 1시간 늘려 관광객 만족 키운다

김유란 (hellohi0322@naver.com) | 기사입력 2025/06/27 [18:18]

고성 통일전망대, 손안의 출입신고로 대기 줄이고 체류 1시간 늘려 관광객 만족 키운다

김유란 | 입력 : 2025/06/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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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통일전망대 체류 4시간으로 늘린 고성군, 출입신고 앱 도입해 관광 편의 혁신

 

고성 통일전망대 관광 가능 시간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나고, 출입 신고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성군은 관광객 편의와 현장 혼잡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모바일 앱을 6월 30일 출시한다.

 

## 손안에서 끝내는 출입신고…현장 대기 줄인다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방문 때마다 신분 확인과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곳이다. 그동안 방문객은 현장에서 수기로 출입신고서를 작성해야 했고,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반복돼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바일 앱은 이러한 절차를 사전에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출입 등록을 마친 뒤 신고소를 찾아 이용료를 결제하고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종이 서류 작성 과정이 줄어들면서 현장 처리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앱에서는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도 가능해 방문 계획을 세우기 수월해진다. 관람 가능 시간 역시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돼 체류 여건이 개선된다.

 

## 관광객 만족도·지역 상권 파급 효과 기대

 

체류 시간 연장은 단순한 관람 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이 전망대와 인근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점 등 지역 상권 이용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모바일 기반 사전 신고 시스템은 방문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안전 통제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관광 편의 증진과 출입 관리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를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개편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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