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각지에서 특판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특판행사 참가, 해외 상품관 운영,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10월 열린 호주 시장 진출 수출상담회에 이은 성과로 △12월 6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4년 인제군 우수제품 호주 특판행사’를 개최, 오는 12월 20일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브리즈번에 위치한 강원원더마트에서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도라지청 등 10개 품목 7천만 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현지 교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제품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년 인제군 중소기업 베트남 K-마켓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K-마켓 사파이어점에서 21개 품목 4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국제정세로 인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 다변화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