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인제군, 이달 중순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47억 원 지급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7:38]

인제군, 이달 중순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47억 원 지급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2/09 [17:38]

▲ 인제군청

 

인제군이 관내 3,321개 농가에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7억 원을 지원하여 소농직불금 1,607개 농가에 21억 원, 면적직불금 1,714개 농가에 26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및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했고, 11월까지 현장 조사 및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와 규모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5,000㎡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경작면적에 따라 1ha당 100~205만 원 범위를 적용해 차등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최종 지급액은 농지의 형상·기능유지,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의 이행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공익직불금은 이달 중순까지 농업인 및 농가에 지급되며, 군은 부정 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정수급 방지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