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행 제한구간 : 토성면 미시령옛길 정상 ⇔ 델피노 삼거리 구간(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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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별도 해제 시까지 미시령 옛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1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자연 재난과 주제로 ‘2024년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고성·인제 경찰서, 인제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토성면 미시령옛길 정상~델피노 삼거리(6.6km) 구간에 대해 11월 27일 18:00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미시령 옛길을 이용했던 차량들은 우회 노선으로 군도 8호선(미시령 옛길)은 국지도 56호선 미시령터널(서울·인제 방향)을 이용해야 하며, 국도 7호선(간성읍)은 국도 46호선 진부령 방면을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미시령 옛길 이용자들이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하여 우회 노선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