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사시사철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 개최 |
속초시립도서관, 시민 40명과 ‘과학으로 삶 읽기’…지적 성찰의 밤 연다
속초시립도서관이 시민 40여 명과 함께 과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짚어보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과학을 매개로 인간 존재를 성찰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과학책으로 풀어내는 삶의 질문
도서관은 22일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사시사철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는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이자 과학저술가로 활동 중인 정인경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연은 정 교수가 집필한 ‘내 생의 중력에 맞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과학적 사유를 토대로 인간이 겪는 죽음, 질병, 망각, 사랑, 이별과 같은 보편적 문제를 짚어보고, 이를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되며, 그 순간마다 ‘인간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 일상 속 사유 확장 기대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과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과학을 도구 삼아 삶을 해석하는 경험이 일상 속 지적 호기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도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된다. 특히 평일 저녁 시간대 운영으로 직장인과 청년층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생활 밀착형 문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내용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